KYCC 송정호 관장이 부속 차일드케어 센터 앞에서 기금모금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11월까지 20만달러 기금 모금 캠페인
“한인청소년회관(KYCC) 부속 차일드케어 센터가 계속해서 주민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KYCC가 한인타운 올림픽과 크렌셔 인근에 있는 ‘S. 마크 테이퍼 재단 차일드케어 센터’(1140 S. Crenshaw Blvd. LA)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커뮤니티를 상대로 기금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KYCC 차일드케어 센터 캐피털 캠페인’ 이라고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커뮤니티로부터 약 20만달러를 모금해 차일드케어 센터를 지을 당시 얻은 융자중 일부를 갚고 센터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YCC는 캠페인 성공을 위해 장재민 한국일보 미주본사 회장, 손성원 한미은행장 등 커뮤니티 지도자급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캠페인 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YCC는 지금까지 ‘First 5 LA’로부터 64만달러, S. 마크 테이퍼 재단으로부터 50만달러, 켁 재단으로부터 30만달러, 애넨버그 재단으로부터 15만달러, 랄프 파슨스 재단으로부터 15만달러, 사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8만달러 등 주류사회로부터 174만달러를 지원받았다.
은행융자와 후원금 등을 포함해 총 237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KYCC 차일드케어 센터는 작년 5월23일 오픈했으며 현재 한인과 히스패닉, 백인, 흑인 등 0~5세 다민족 유아 및 어린이 70명에게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정호 KYCC 관장은 “차일드케어 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연간 50만달러 정도가 소요된다”며 “LA시를 통틀어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자랑하는 KYCC 차일드케어 센터가 지역사회에 영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커뮤니티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KYCC 차일드케어 센터를 돕기 원하는 한인들은 체크(payable to KYCC)를 끊어 Development Officer 3727 W. 6th St. #300 LA CA 90020으로 보내거나 (213)365-7400 Ext. 212 캐서린 로이터 기금모금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