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운동 LA클럽 이종남(왼쪽) 회장이 한국연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창영 총무.
밝은사회운동 LA클럽, 방문단 15명 모집
밝은사회운동 LA클럽(GCSLA·회장 이종남)이 오는 10월9일부터 17일까지 다민족 지도자 한국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주류사회 커뮤니티 지도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가해 한국과 한인 커뮤니티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종남 회장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를 각 커뮤니티 지도자들에게 알려 이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돈독한 네트웍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10년 동안 진행하면서 많은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한국을 다녀갔다”며 “이들은 한인 커뮤니티와 강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주류사회 각계각층에서 보이지 않게 한인 커뮤니티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GCSLA와 한국 GCS 국제본부, 경희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가주에서 각 커뮤니티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5명 규모의 연수단을 파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커뮤니티 지도자 2명 이상의 추천서, 참가하는 목적이 담긴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6월30일이며 7월15일 참가자 명단을 발표한다. 문의 (714)562-0269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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