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한인들의 친구”
“30년 동안 글렌데일 지역내 한인들의 미국생활 정착을 도왔습니다”
오는 6월6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글렌데일·버뱅크·로스펠리즈 지역이 포함된 가주하원 제43지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프랭크 퀸테로(현 글렌데일 시의원·사진) 후보.
그는 “공직에 진출하기 전 글렌데일에서 한평생 교육관련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며 많은 한인들의 미국생활 적응과 직업교육을 도왔다”며 “베트남 전에 참전했을 때도 인접한 한국 해병대원들과 교류를 나눴다”며 한인사회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스페인 출신 이민가정에서 성장한 퀸테로 후보는 ▲교육: 유니버설 프리스쿨, 학급당 학생수 축소 및 직업교육 강화 ▲헬스케어: 저소득층 및 어린이 보험 확대, 노년층 간호 확충, 처방약 플랜 개혁 ▲투표제도 개혁 ▲지역경제 발전 등의 공약을 내걸고 열심히 표밭을 다지고 있다.
현역의원인 다리오 프로머 의원, 캘리포니아 교사노조, 글렌데일 민주당 클럽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퀸테로 후보는 “성공한 이민자인 한인들도 이제는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가질 때가 됐다”며 “당선되면 능력 있는 한인 보좌관을 기용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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