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1일 한국에서 열리는 여름 해병대 캠프에 많은 한인 청소년 및 청년들의 참가를 부탁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 서부연합회 안광희(오른쪽) 회장과 이도석 고문.
8월 2~11일 한인학생 대상 해병캠프
재미해병대 전우회 서부연합회(회장 안광희)는 오는 8월2~11일 미국에 거주하는 13~22세 한인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해병대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청소년 및 청년들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한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 심신을 단련하고 단결력을 키움으로서 타민족 사회에서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은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안광희 회장은 “학생들이 한국문화 탐방과 해병대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충효사상을 배워 동포사회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해병대 캠프를 마련했다”며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키워 사회의 지도자로 우뚝서겠다는 야망을 가진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 정원은 45명으로 비용은 항공료와 숙식, 관광비를 포함해 일인당 1,650달러이며 신청마감은 오는 7월7일이다.
한국행 비행기표를 이미 구입했거나 한국에 나가있는 자녀가 해병대 캠프 입소를 원할 경우 미국에 있는 가족 또는 친지가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한국에서 캠프 입소시에는 등록비는 700달러이며 8월2일 오후 5시(한국시간)까지 인천 국제공항 1층 F구역으로 나오면 된다.
문의 및 신청 (213)219-6997, (213)382-6317 양근수 사무총장.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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