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사회 인사들이 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뉴욕, 민주당)을 만나 한국의 미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등 한인사회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최병근 전 미주총연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 24명은 17일 오전 8시 DC의 호텔 조지 레스토랑에서 힐러리 상원의원 초청 조찬모임을 가졌다.
힐러리 의원은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한미 FTA 협상 등에 대해 “한미 모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한인 참석자들은 전했다. 힐러리 의원은 최근의 평택 미군기지를 둘러싼 한국내 충돌 사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는 등 한반도 사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줬다.
이날 조찬모임에 참석한 한인 사회 인사는 한인연합회의 백인석 이사장, 김인억 부이사장, 공명철 고문, 김태환 고문, 미주총연의 최광수 전 수석부회장, 박을구 워싱턴 영남향우회장, 김옥태 워싱턴무역협회장, 김영창 워싱턴상공회의소 회장, 제임스 최 초이스펀딩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