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여자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초롱(22·크리스티나 김)선수의 뉴욕 후원회가15일 결성됐다.
18일부터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열리는 사이베이스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김 선수와 부친 김만규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후원모임은 퀸즈한인천주교회 골프동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후원회 김용철 회장은 “지난 2월 플로리다에서 김초롱 선수가 베풀어준 세심한 배려, 특히 비행기 시간이 연착되는 가운데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끝까지 배웅해 준 행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프로로서 이런 모습에 감사하며 김 선수를 힘껏 응원하기위해 뉴욕 방문을 계기로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김초롱 선수는 “뉴욕을 근거로 많은 팬들이 생겨서 기쁘다”며 “아주 흥미로운 주가 될 것이며 이번대회에 많은 응원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수는 이날 준비해온 골프공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후원회는 응원용 수건을 만들어 김선수의 힘을 북돋워 주기로 다짐했다.
한편, 김초롱 선수는 최근 겨울 훈련으로 38파운드 이상을 감량했으며 체력 훈련으로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향상돼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