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킴 팸.
밴 트랜.
롱 킴 팸 후보 6번째 공직 도전
가든그로브·애나하임 등의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캘리포니아주 68지구 하원의원 선출을 위한 공화당 예비선거에 베트남계 정치인 2명이 맞붙는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져 있는 밴 트랜 현 의원과 공학박사인 롱 킴 팸은 6월6일 실시되는 공화당 예선에서 격돌하게 된다. 특히 롱 킴 팸 후보는 94년 이후 5차례에 걸쳐서 시와 주정부 선출직에 도전했지만 한번도 당선되지 않은 인물로 이번이 6번째 도전이다.
기금 모금을 하지 않고 자신의 돈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롱 킴 팸 후보는 “이번에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베트남 태생의 공학박사인 그는 2만5,000달러를 선거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68지역구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밴 트랜은 그동안 재선을 위해 9만5,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현역 의원이라는 이점을 충분히 살려 활발한 재선운동을 하고 있다.
한편 공화당 예비선거의 승자는 민주당의 폴 루카스와 11월 본선을 치르게 된다. 가주 68지구하원지역구는 가든그로브·웨스트민스터·파운틴밸리·뉴포트비치·애나하임·스탠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