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지지 회견 통보안해
가주지사 민주당 후보 자리를 두고 당내 경선 중인 스티브 웨슬리 가주감사관이 15일 LA시의회 과반수의 공식 지지를 얻어내며 흑인, 라틴계 표밭 몰이에 들어갔다. 웨슬리 후보 선거 사무실 측은 유권자 수가 별로 없고 투표율마저 저조한 한인사회 실정을 인식한 듯 공식지지 기자회견 일정을 한인 언론에는 참가 요청조차 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LA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웨슬리 후보의 손을 들어준 사람들은 허브 웨슨(10지구), 웬디 그루얼(2지구), 호세 우이자(14지구), 버나드 팍스(8지구), 잰 페리(9지구), 잭 와이즈(5지구), 에릭 가세티(13지구), 빌 로젠달(1지구) 의원 등 8명. LA시의회 의원 총 15명 중 과반수다.
필 앤젤리디스 가주 재무관과 웨슬리 후보는 민주당 주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당내 경선 중이다.
한편 웨슬리 후보는 건축회사 아키온 대표 크리스 박씨가 주도한 수차례의 한인상대 선거자금 모금행사에서 6여만달러를 거두어갔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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