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한인 경찰관의 차량을 털던 범인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LA시경찰국에 따르면 원 추(44) 램파트경찰서 형사는 15일 오전 2시40분께 웨스트 코비나의 자택 앞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의 문을 열고 절도 행각을 벌이려던 용의자를 공포탄을 발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추 형사는 또 공범으로 추정되는 3명의 또 다른 용의자들을 함께 붙잡아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웨스트 코비나 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추 형사를 포함해 체포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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