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영주권 문호… 3순위 전문직은 2개월 진전
취업 이민 동결의 악몽이 또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4월에 발표된 5월 영주권 문호에서 우선일자가 2001년 10월 1일에서 2000년 10월 1일로 1년을 후퇴해 최악의 적체현상을 보였던 취업이민 3순위 ‘비전문직 부문’이 6월들어 또 다시 동결사태를 맞았다.
연방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6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3개월째 제자리 걸음을 하다 1년을 다시 후퇴하는 등 불안했던 취업이민 3순위 ‘비전문직 부문’이 결국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이 부문의 영주권 발급이 전면 중단되며 노동허가서(LC)를 이미 받은 이민대기자도 신분조정신청서(I-485)를 제출할 수 없게 돼 이 부문 이민대기자들은 신분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한인 취업이민 대기자들이 몰려있는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은 우선일자가 2개월 진전돼 2001년 7월 1일을 나타냈다.
한편 가족이민의 경우 다행이 동결사태는 없었으나 1순위는 우선일자 진전이 없었고. 2A순위는 7주 진전, 3순위는 1주일 진전에 그쳤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