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6월4일
메모리얼 데이(29일)를 전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안전벨트 홍보 캠페인 ‘벨트를 매거나, 티켓을 받거나’(Click It or Ticket)에 OC 경찰국들이 참여해 단속을 강화한다.
어바인 경찰국과 브레아 경찰국은 15일부터 6월4일까지 특별 단속기간을 설정,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와 탑승자들에게 예외 없이 교통법 위한 티켓을 발부한다. 어바인 경찰국은 특히 이 기간 ‘봐주기 없는’ 단속을 천명하고, 위반자에겐 반드시 티켓을 발부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벌금은 첫 번째 위반에 91달러, 두 번째 위반에 193달러다. 16세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카시트 설치나 안전벨트 착용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인 부모가 내야 하는 벌금은 1회 위반에 최대 340달러, 2회 위반에 871달러며 운전기록에도 점수가 남게 된다.
한편 2005년 ‘가주 안전벨트 사용 실태조사’에서 항상 안전벨트를 매는 탑승자는 92.5%이며, 270만명은 상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차량사고 사망자 중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던 탑승자 수는 96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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