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회장 임기만료 앞두고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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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현 몬트레이 한인회장의 임기가 올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한인회장의 입후보 등록이 공고됐다.
입후보자의 자격은 만 40세 이상의 건강하고 국내외에서 실형선고를 받지 아니한 영주권 또는 미국 시민권자로 몬트레이 카운티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다.
후보 등록은 5월 1일부터 시작돼 20일 오후 5시에 마감될 예정이며 소정의 등록신청서 및 운영계획서, 공탁금 2만 달러(5천 달러는 회관 건축기금으로 적립, 낙선자의 경우 1만 5천 달러는 추후 반환) 등을 선거관리위원회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실시될 20대 몬트레이 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꾸려진 선관위에는 민경호 전 한인회장(15대)이 선관위원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김복기, 최재룡, 한영환, 김정수 씨 등 역대 한인회장들이 선거관리위원들로 대거 참여했다. 이와 관련 민경호 선거관리위원장은 “몬트레이 한인커뮤니티와 한인회를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전임 한인회장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거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 젊고 유능한 영어권 한인이 입후보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회장 입후보 및 선거관련 문의는 전화 (831) 277-4551 또는 (831) 384-22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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