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입학서를 받은 다음에는 학비가 걱정이다. 사립대학의 경우 5만달러에 이르는 학비는 고소득 가정에서도 큰 부담이다.
일년에 6자리 숫자의 돈을 버는데 대학가는 아이의 학비를 지원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10만달러 이상이면 상당히 많이 버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5만달러에 달하는 대학 학비를 만만하게 댈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만만하기는커녕 주택 모기지 내고 식비 내고 나면 사실 10만달러 소득으로 대학 학비를 내려면 어림도 없다. 그만큼 자녀의 대학 학비는 큰 지출이다. 상당한 고소득이어도 힘에 부친다. 그렇다면 지원이 필요하며 따라서 학비 지원은 이루어진다. 최근 월스트릿 저널은 많은 부유한 사립대학들이 고소득이지만 학비 지원을 필요로 하는 많은 가정에 대해 학비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소득가정도 학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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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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