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피아노
40년 외길 마스터 김종칠 대표
LA와 가든그로브에 매장을 갖고 있는 한미피아노(대표 김종칠·사진)는 그 동안 한인사회 유수의 피아노 판매점이 문을 열고 닫기를 거듭하는 동안에도 한인사회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김종칠 대표에게 한미피아노는 단순히 피아노를 판매하는 사업체가 아니다.
피아노는 그의 인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는 지난 39년간을 오직 피아노 개발과 제작, 조율, 판매에만 헌신해온 피아노 마스터이기 때문이다.
지난 67년 한국에서 피아노 제작 회사에 기술자로 처음 입사한 이후 김 대표는 한미피아노를 창업한 94년까지 제작자와 기술자로 일했다. 한국 유수의 피아노 회사에 근무하면서 일본과 독일에 파견돼 기술을 연마할 만큼 피아노 제작과 조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금도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그에게 자문을 구할 만큼 독보적인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김 대표는 “한번 쓰고 버리지 않고 평생을 써야하는 피아노는 피아노 마스터가 운영하는 전문업소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도 제대로 조율된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고 정기적인 조율 등 필요한 애프터서비스를 꾸준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매상을 올리기 위해 무조건 비싼 피아노를 구입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자녀의 교육용이건, 교회 반주용이든 고객의 경제사정과 집의 구조 등 상황에 맞는 올바른 피아노를 권장해준다. 김 대표는“피아노 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신용과 정직성이 우선”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래서 한미피아노 고객의 80% 이상이 입소문 고객이다.
한미피아노는 삼익, 야마하, 자일러 등 한국과 일본, 독일 등의 세계 정상급 피아노 제품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노 마스터만이 가입할 수 있는 ‘국제 조율사협회’의 정회원인 김 대표는 피아노는 음률, 음색, 터치, 내구력과 미관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업소 경영은 물론, 조율, 판매, 운반까지 1인4역을 직접 하고 있다.
자신이 판매한 피아노가 고객에게 안전하게 배달되고 완벽하게 조율이 된 것을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한국의 삼익 피아노가 세계 유수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며 조국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업라이트의 경우 2,000달러대부터, 그랜드 피아노라도 5,000달러대부터 가격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녀에게 더 좋은 선물이 없다고 강조한다.
한미피아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후원해준 고객에 대한 사은차원에서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세일을 오는 5, 6, 7일 3일간 단행한다. 1년중 피아노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이번 세일에 전 매장의 피아노를 최고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다.
한미피아노는 고객이 원할 경우 무이자 또는 장기 할부 프로그램도 있다.
LA본점:2852 W. Olympic Bl., LA
(213)483-8949
가든그로브:794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714)89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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