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환목사 시신,사모 뜻에 따라 처리계획
경추골절 조영구목사 귀국
지난23일 성지순례중 시리아에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상태이었던 김선숙사모(고 김성환목사 부인)가 의식을 되찾았다.
기독교미래연구소 간사인 서성봉목사는 27일 “교통사고후 그간 의식불명상태이었던 김선숙사모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목사는 “ 김사모가 의식은 겨우 되찾았지만 말등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리아 다마스커스의 한 사립병원에 입원중인 김 사모는 의식회복에따라 골반과 다리골절상에 대한 수술을 더 받아야 할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모는 사고직후 허파와 방광수술을 받았었다. 시리아 미대사관의 영사는 “김선숙사모의 의식회복과 수술등 경과를 더 지켜본후 고 김성환목사의 시신은 사모의 뜻에 처리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서목사가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다마스커스병원에서 경추(목부분)골절 치료를 받아오던 조영구목사(오클랜드 피스토스한인장로교회)가 27일 귀국했다. 교통사고후 다마스커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조영구목사는 시리아국제공항을 출발, 암스테르담을 거쳐 이날 오후1시5분 샌프란시스코 공항도착 KLM605 항공편으로 돌아왔다. 이날공항에는 조현진사모와 교인, 김환중,최성규,김성호,서성봉목사등이 나와 조목사를 맞았다. 조영구목사는 27일 도착직후 버클리알타베이츠병원에서 1차 검사를 실시, 좋은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조목사의 귀국에 따라 다마스커스에는 김선숙사모와 시에틀에서 간 박순철목사와 박은주 사모등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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