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경·윤경씨, 북 어린이 돕기 무대에
자선음악회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권민경·바이얼리니스트 권윤경 자매가 30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리는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권씨 자매는 언니는 음악을 지도하는 교수로, 동생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각각 바쁘지만 자선 음악회는 마다않고 출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지난해 연말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수잔양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음악회에서도 감미로우면서도 뛰어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도 친숙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
한편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에는 권자매 외에도 소프라노 이인용, 김희균, 김수정, 바리톤 유재웅, 테너 김한수, 정권호, 피아노 박민경씨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하며 김귀만 목사, 가야금 합주를 연주할 조유제외 김명옥, 홍인숙, 최문자씨, 뉴저지연합교회찬양대 중창팀이 특별출연한다. 입장료는 20달러이고 문의는 201-592-6872.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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