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이 넘치는 열정적인 한인 지휘자 함신익(사진)씨가 이끄는 예일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4월 30일 오후 8시 뉴욕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10년만의 첫 뉴욕 공연으로 작곡가 애런 제이 커니스(Aaron jay Kernis)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첼리스트 지안 왕(Jian Wang)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커니스의 ‘New Era Dance’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1번’,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이다.
함신익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2004년 예일 음악대학 필하모니아의 음악감독과 지휘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예일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줄리아드, 커티스 음악원, 런던 왕립음악원, 등 세계적인 음악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예일에 온 수준높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212)247-7800, www.carnegiehal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