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름다운 재단 창립… ‘20달러 행복 나눔 릴레이 운동’시작
뉴욕 아름다운 재단이 아름다운 비상을 시작했다. 뉴욕아름다운 재단(이사장 김기태)은 지난 8일 맨해턴 첼시 아트센터에서 공식 창립식을 갖고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이루는 뉴욕아름다운 재단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혜옥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아름다운 재단의 박상증 이사장, 박원순 총괄 이사를 비롯한 한국 재단 관계자들과 30여명의 뉴욕 아름다운 재단 이사 및 고문, 자문 등을 포함한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뉴욕 아름다운 재단의 아름다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창립식에서 키스 프러덕트(Kiss Product)는 ‘제1호 맞춤형 기금’으로 5만달러를 노인 복지 기금으로 기부하고, 앞으로 매년 2만여달러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
뉴욕아름다운 재단의 도상미 사무국장은 “현재 일반기금 4만4,495달러, 운영 기금 7만2,000 여달러를 비롯해 총 11만 6,442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며 “앞으로 모금 기금을 전문적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고, 대중적이며, 효율적인 기금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아름다운 재단은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동포사회의 화목한 공동체, 하나 되는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20달러 릴레이 기금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부문 기금에 뉴저지 가족사랑 상담센터의 오현숙 실장·한민족 뿌리기금에 뉴저지 한국학교 윤미옥 이사장·해외 동포 기금에 중국 전통 한의 지압원 문희춘 원장 등 3명을 첫 기부자로 선정했다.
또한 6월부터는 매월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대형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9월에는 기부문화 세미나 개최 및 기부실태와 현황에 대한 조사서 발간, 내년 초에는 기부자들을 위한 나눔 음악회 등을 열 계획이다.
▲문의 : (201)784-0100, www.beautifulfoundation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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