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정부에서 실시하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탄생 기념식(MLK) 위원회에 처음으로 5명의 한인이 위원으로 위촉, 활동하게 됐다.
5일 낫소 카운티 정부 인권위원회에서 모임을 가진 MLK 위원회는 이기철 롱아일랜드 한인회장에게 청소년-퍼레이드 분과위원직을 서천스님에게 종교분과위원직을 그리고 홍보분과에 제임스 리, 기금분과에 이종필, MLK 수상자 위원회에 이철우 이사장을 각각 위촉 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기철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5인명의 한인 위원이 위촉된 것은 한인사회가 주류 사회의 행사에 구경꾼의 위치에서 벗어나 기획과 진행, 수상자 선정 등 능동적인 주체 역할을 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낫소 카운티 정부 요소요소마다 한인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낫소 카운티 인권위원회가 매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탄생일에 맞추어 벌이고 있는 기념식은 인종, 민족 간의 갈등을 없애고 화합과 단결을 목적으로 하는 낫소 카운티 내 최대 행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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