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통해 밤의 신비 보여준다”
‘금문교의 보름달’등 흑백사진,
“사진을통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자연을 다시 한번 사색하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특히 야경 사진을 통해 밤의 황홀과 신비를 보여주고져 합니다”
헤이워드 포토센트럴갤러리(PhotoCentral Gallery) 에서 지난31일부터 열리고있는 사진전에 참가하고 있는 하춘근(John C Ha)씨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이들이 사진을 통해 세상을 천천히 다시한번 사색하는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2일까지 열리는 봄 전시회는 자신의 사진공부를 지도하고 있는 풋힐 칼리지(로스알토스 힐 소재) Geir jordahl교수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번 전시작품은 ▲ 골든게이트 브릿지의 달▲밤꽃이 피어나는 엠바카데로▲ 밤꽃 피어나는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시계타워▲마리나의 보름달등 모두 밤에찍은 흑백 사진 4매이다.
그는 칼러보다 흑백이 사진의 정수라면서 자신이 직접 사진을 찍고 암실에서 직접 현상까지 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64년 한국에서 이민 온 그는 30여년간을 실리콘밸리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은퇴했다. 은퇴후 취미생활로 사진작가 폴 손씨로부터 2주간 사진의 기초과정을 배웠다. 2005년 여름 풋힐 칼리지에 입학후 케티 조달교수로부터 사진 공부를 시작, 흑백과 디지털 이미지,디지털 페인팅과 포토그래픽 실습등 여러 과정을 배우고있다. 이번 전시에 작품 추천을 한 Geir & Kate Jordhn 부부는 유타 대학 사진석사로 24년간 대학서 강의와 개인지도를 하고있으면 포토센터럴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동 갤러리의 이번전시회에는 54명작가의 197점이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 리셉션이 지난31일 열렸는데 김옥환목사와 문상희,김순일장로등이 참석,축하했다.
▲갤러리 주소 Photocentral Gallery. 1099 E St, Hayward. CA . http://www.photocentral.org. (510)881-6721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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