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연주
청소년 첼리스트 조셉 전(유섭, 얼빙톤 하이 12학년)군이 3월18일(토) 산호세 유스 심포니와 협연한다. 동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첼리스트를 맡고 있는 전군은 작년 산호세 유스의 영 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 일등, 이번에 협연하는 영예가 주어졌다. 전군이 이번에 협연하는 작품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B단조).
진지하고도 음악에 헌신된 동료들과 함께 산호세 유스 심포니를 이끌고 있어 무엇보다도 자랑스럽다는 전군은 이번 연주하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향수와 내면의 슬픔이 승화된 감동의 명곡”이라고 말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첼로를 시작한 전군은 산호세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최근 2년간 수석 첼리스트로 활약해오고 있으며 2002년 Peninsula Symphony Young Artist Competition 에서Honor prize, 2003년 CMTANC Youth Music Competition 에서 1등, 2005년 프리몬드 심포니 Young Artist Competition 에서 2등, 2005년 SJYS Young Artist Concerto Competition 에서 1등한바 있다.
김군은 또 적십자사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 City Team 무숙자들을 위한 연주, Fremont Music 2005 Telethon 을 위한 방송 출연 및 연주, KEPC Senior Citizen Shelter 를 위한 음악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일시 : 3월 18일 (토) 오후 2:30 장소 : California Theatre(345 South First St. San Jose,)티켓 문의 (408) 885-9220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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