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메이컵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은 “아름다움을 위한 최고의 화장품은 행복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바로 외형적 조건과 가치만이 아닌 내면적 행복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 삶은 진정 아름다울 수 있음을 뜻한다.
최근 동포사회에도 이처럼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이른바 웰빙(well-being) 열풍이 불고 있다.
9일 저녁 서니베일에 위치한 KTN 문화센터. 이곳에서는 때 아닌 ‘춤바람’이 불고 있었다. 이들은 베이지역에서 30년의 역사를 지닌 비즈니스맨 골프클럽(회장 이성구) 회원 부부들로, 스포츠댄스 강사 백혜경씨로부터 춤을 배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비록 서툰 몸짓이지만 부부간에 담소를 나누며 더없이 밝은 표정들이었다.
웰빙 열풍은 비단 생활적인 요소뿐 아니라 비즈니스업계에서도 적용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는 유기농 식품의 공급량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웰빙 열풍의 총아라 불리는 유기농 식품이 식품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유기농식품은 소비자들이 이제 더 이상 ‘맛있고 배를 채울 만한 식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선호하면서 소비가 증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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