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철
SBS ‘엑스-레이’ 녹화서 ‘건강100점’ 진단… 남은 수명 90세 판정
‘좋아! 멀쩡한거야!’
‘닥터 노’ 노홍철이 정신건강이 100점 만점인 것으로 판명됐다. 노홍철은 최근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 ‘엑스-레이’(연출 김상배)의 녹화에 참여해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정신건강이 매우 양호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엑스 레이’는 다양한 신체검진을 통해 스타들의 잔여 수명을 체크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nment) 프로그램.
이날 녹화에는 MC 김용만과 전원주, 조형기, 박준형-김지혜 부부, 노홍철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자신에게 남은 수명을 통보 받았다. 또 패널들별로 가장 궁금한 분야의 자세한 결과가 발표됐는데 노홍철의 경우 정신에 문제가 없는 지가 궁금증을 낳았다.
하지만 평소 산만하고 정신없는 방송인으로 찍힌 노홍철에게 통보된 검진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매우’ 건강한 상태. 패널중 가장 스트레스가 적고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노홍철의 뇌가 깨끗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녹화에 참여한 전문의는 노홍철을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싶을 만큼 건전한 사고를 지녔다고 칭찬했다. 이런 상태로 봤을 때 앞으로 남은 노홍철의 수명은 약 90세로 판명됐다.
한편 함께 참여한 개그맨 박준형의 경우 흡연과 과체중으로 인해 패널 중 가장 잔여수명이 짧은 68세로 나왔다.
SBS가 봄개편을 앞두고 야심차게 기획한 ‘엑스 레이’는 아직 정확한 방송시간대가 잡히지 않았지만 이르면 3월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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