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권영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세목)가 각각 주관 및 후원한 ‘국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공모전’에서 이성재(뉴저지 에릭 스미스 7학년)군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21일 뉴욕한국일보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회장 서정훈)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훌륭한 수작들이 많이 접수돼 매우 기뻤다”며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대회 이후에도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경을 초월한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주옥근 뉴욕한인미술협회 전 회장은 “출품작들의 완성도와 수준이 매우 높아 심사에 애를 먹었다. 모든 작품들이 지난해보다 월등히 좋아져 매우 고무적이다”고 심사평 했다.
한편 입상자 가운데 금, 은, 동상 수상자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지구결선에 진출한다.
최종대회입상자는 UN본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며 작품은 워싱턴과 시카고, 루이지애나 등지에 순회 전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일보와 FM 서울, 앤드류 김 기념재단이 특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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