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워터 한인회
이사장에 이경욱씨 선임
타이드워터 한인회(회장 윤일희)는 이사회를 지난 12일 오후 6시 버지니아비치의 한우리식당에서 열고, 페닌슐라 한인회와 공동으로 한인회보를 발행키로 했으며 수입 2만9,825.82 달러와 지출 2만2,900달러를 승인했다.
신임 윤일희 회장 취임 뒤 처음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경욱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타이드워터 한인회는 발족한 지 30년이 넘었으나 큰 발전 없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한인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선 지역 한인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하며 재정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계획 심의에서 유영규 전 회장이 페니슐라 한인회와의 한인회보 공동 발행에 대해 설명한 뒤 표결을 통해 공동 발행을 승인했다. 타이드워터 한인회와 페닌슐라 한인회의 통합안은 표결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한인회 사무실 마련에 대해서는 역대 한인회의 숙원 사업이므로 막연한 토론보다는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을 세워 이사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장학 사업, 광복절 행사, 연말 행사 등과 수입-지출에 대한 항목별 심의를 거쳐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집행위원은 행사 김준희, 교육 이서용, 정정웅, 감사 김진호, 고문 강일희, 회보운영위원 유영규, 윤일희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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