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주택거래 ‘주춤’
거래 가격도 큰 폭 하락
빅 아일랜드의 주택거래가 주춤하면서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1월 빅 아일랜드의 단독주택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0건에서 25%가 하락한 142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단독주택 중간 가격도 11% 하락한 39만2,45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콘도미니엄은 단독주택보다 거래 건수와 가격에 있어 하락폭이 훨씬 커, 모두 31%씩 하락했다.
한편 카우아이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기 때문에 중간가격을 책정하기가 어려워 더욱 복잡하고 변동이 심한 편으로 지난 1월 단독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 상승했고 콘도미니엄은 6% 하락했다.
건축업계 호황속 ‘자재 난’
마우이지역 모래 공급 차질
건축업계의 호황으로 주요 건축자재 중 하나인 마우이 지역 모래가 공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마우이 카운티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축업계의 호황으로 건축자재용 모래가 향후 5~7년 안에 고갈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와이헤에에서 와이카푸까지의 광활한 모래언덕이 잇단 개발로 인해 많이 없어진 채 모래를 퍼가고 남은 웅덩이만 남았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마우이 모래는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주요 성분인 동시에 해변복구사업에 이용될 수 있는 유일한 자재인 탓에 그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에 연간 31만8,000톤의 마우이 모래가 채취되고 있으며 이 중 70%가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호놀룰루 건설현장에 공급되기 위해 오아후로 선적되고 있다.
아메론 하와이의 에릭 요시자와 부사장은 “마우이의 모래가 고갈되면 유일한 대안은 다른 곳에서 모래를 선적해 와야 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될 경우 콘크리트 단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운기자>
피닉스-코나간
직항노선
3월부터 운항
피닉스-코나간 직항노선이 다음달 운항된다.
US 에어웨이/어메리칸 웨스트 항공은 3월 2일부터 피닉스-코나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이번 운항으로 매일 약 190명 이상의 본토 관광객들이 빅 아일랜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향목교회 소식
파라다이스 부페 큰잔치: 2월19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푸짐한 음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심춘심령부흥성회: 백종선 서울세광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새벽5시와 오후 7시에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문의는 545-1237 또는 255-12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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