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세 대상 방과후 학교. 체스 토너먼트 등

뉴욕시 주택공사(NYCHA)는 1세부터 18세까지 연령의 시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스타 방과후 학교(ASAS: After School All Stars): 7~13세를 대상으로 학습지도, 직업개발, 운동 등을 포함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인트 존스 대학 퀸즈 캠퍼스와 뉴욕시립대학(CUNY) 맨하탄 캠퍼스 등에서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캠프어스(CampUS)’도 마련하는 등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고 연간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체스 토너먼트: 9~12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과 후 및 여름방학 등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내 53개 센터에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보로별로 시 전역에서 토너먼트가 열리고 지역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한 팀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맨하탄 90
처치 스트릿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도 출전할 수 있다. 체스는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유익한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공립학교에서도 적극 장려하고 있는 게임이다.

■IHAD(I have a Dream): ‘드리머스(Dreamers)’로 선발된 3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 과정의 학업을 총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문적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다양한 활동에 참여 시킨다.

■NYCELL(NYC Early Literacy Learning): 1~4세 아동을 위한 언어능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취학 전에 글을 깨우치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현재 퀸즈 하멜을 포함, 브롱스 멜로즈 하우스, 브루클릭 레드 훅, 맨하탄 럿거스, 스태튼 아일랜드 사우스 비치 등 시내 5개 지역에서
2005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PIR(Partners in Reading) : 6~8세(1~3학년) 대상이며 언어교육에서부터 숙제 지도, 개인 보충
학습, 학부모 아웃리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3,50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학기 중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에는 5주간의 서머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TEACH(Technology Essentials at Community Housing): 테크놀로지 교육회사인 ‘퓨처 키즈(Future Kids)’ 와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테크놀로지 교육을 통한 직업훈련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 준비반과 GED 준비반도 운영한다.

■어반 앤젤스(Urban Angels): 8~18세 아동 및 청소년들을 마약, 갱단, 폭력에서 보호하기 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아 발견, 지도력 함양, 자신감을 쌓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방법을 터득하게 한다. 현재 ‘얼라이
언스 가디언 앤젤’ 후원으로 퀸즈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NYCH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212-306-3527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는 www.nyc.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