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무 빨리 배우고 ‘깜짝제안’도 신선해 ‘2집 도우미’ 극찬
“이효리의 실력이 놀랍다.”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이효리가 세계적인 안무가 트위티(Tweetie)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트위티는 지난 12월27일 입국해 이효리의 2집 타이틀곡 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신촌의 한 연습실에서 이효리와 단 둘이 연습에 임한 트위티는 “이효리가 생각 보다 안무를 빨리 배운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이효리가 제안해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효리의 소속사 DSP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가 제안한 안무는 2집 타이틀곡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이효리 1집의 ‘10minutes’에서 남자 댄서가 이효리를 번쩍 들고 한 바퀴 도는 안무처럼 강렬한 포인트가 되는 퍼포먼스로 다듬어질 예정이다.
트위티와 이효리의 인연은 이효리의 ‘애니클럽’ 안무를 담당한 댄스그룹 위너스의 박성진 단장의 소개로 이뤄졌다.
박 단장은 마이클 잭슨의 춤 스승인 팝핀 타코에게 ‘팝핀’ 춤을 배운 터라 비욘세가 소속됐던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 시아라, 넬리, 파티만 로빈슨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안무를 도맡아 온 트위티와 인연이 닿아 있었던 것이다.
트위티는 미국의 ‘나이키’ ‘맥도날드’,유럽의 ‘아이포드’ 등의 CF에 쓰인 춤도 맡은 세계적인 감각파 안무가이기도 하다.
이효리의 2집은 ‘10minutes’의 작곡가 김도현이 지은 곡을 타이틀(제목미정)로 내세우기로 했다. 이효리는 이달 중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2월께 2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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