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기술’ 은둔한 고수… ‘포복절도’ 명대사 선보여
너 나 한번 더 건들면, 그땐 피똥싼다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충무로 러브콜 1순위에 꼽히는 중견 배우 백윤식이 ‘싸움의 고수’가 되어 새해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피똥운운하는 무서운 발언은 백윤식이 분한 고수 오판수가 동네 건달들에게 던지는 한마디.
’지구를 지켜라’의 외계인, ‘범죄의 재구성’의 질투심 많은 사기꾼, ‘그때 그 사람들’의 변비걸린 중정 부장 등 변화무쌍한 캐릭터들에 이어 영화 ‘싸움의 기술’(감독 신한솔, 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싸움고수를 택한 이유는 뭘까. 백윤식이 밝히는 단순 명료한 이유는 제가 원래 액션에 강합니다라는 것.
오판수(백윤식)는 한때 강호를 재패하고 시대를 풍미했으나 멕시코 칸쿤으로 떠나 평온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전설의 은둔 고수이다. 동네 독서실 특실에 은둔 중인 그에게 싸움을 피하는 법을 알려달라며 부실한 고등학생 병태(재희)가 끊임없이 졸라댄다. 이에 오판수는 병태와 함께 절권도 수련에 들어간다.
극장가를 통해 이미 공개된 예고편으로 포복절도할 명대사들을 선보인 백윤식은 이번 영화로 싸움뿐 아니라 ‘인생의 기술’까지도 전수할 예정이다.
맞지 않는 삶을 꿈꾸는 부실한 고등학생 병태가 싸움고수 판수에게 싸움의 비기를 학습받는 영화 ‘싸움의 기술’은 내년 1월 5일 개봉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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