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서 ‘직업’으로
노홍철 화보
“그래, 이제 연예인의 길을 가는 거야!”
과장된 몸짓과 수다스러운 말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홍철이 본격적인 ‘연예인의 길’을 선언했다.
노홍철은 김용만, 유재석, 이혁재와 함께 최근 창단식을 가진 신동엽의 최강 MC군단 ‘DY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을 굳혔다.
노홍철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토요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고정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범위도 넓혔으나 ‘연예인’이라는 호칭을 한사코 거부했다. ‘나는 방송에서 그냥 내 얘기를 하는 것 뿐인데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노력과 준비를 하는 연예인들과 감히 견줄 수 있겠느냐’는 겸손한 생각에서였다.
또 친분 있는 가수의 공연에서 우연히 무대에 오른 후 방송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지난해 7월 케이블TV Mnet의 ‘닥터 No의 즐길거리’ MC로 방송에 데뷔해 벌써 1년6개월여가 지났음에도 “재미가 없어지면 방송을 그만 둘 것”이라는 말도 자주 내뱉어왔다.
그러나 DY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후 노홍철의 자세는 달라졌다. 노홍철은 “선배들의 능력에 견줄 수 없겠지만 나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만큼 프로 연예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은구 기자 kingk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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