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 산업 및 부동산 분야에서 자금 운영.. 안전 수익 상품
“자금 운영과 관련 매우 보수적인 사람은 GIC 등 은행 상품을 택하는데 그치겠지만,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가 2.75%로 낮다는 측면과 함께 수익성을 감안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와 상품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민자를 위한 종합 봉사단체인 석세스는 22일 교민들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투자에 중점)와 재정 설계(보험에 중점)를 양대 축으로 하는 재무 설계 등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램버트 김씨는 자금 운영에 따른 위험도와 수익성에 대해 설명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최고지만 선물(Future)의 위험성이 가장 높고 ▶주식 ▶부동산 ▶뮤추얼 펀드 ▶채권 ▶GIC 順으로 위험과 수익은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그는“이 곳에서 성장한 캐네디언들도 선물과 주식 투자가 본질적으로 안고 있는 리스크 때문에 뮤추얼 펀드와 부동산을 투자 수단으로 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뮤추얼 펀드 선택과 관련, 크게 아래 3가지 분야에서 자금을 운영하는 인컴 트러스트 펀드를 추천했다.
즉, 인컴 트러스트 펀드는 ▲부동산 신탁(Reits) ▲천연 자원 에너지 분야기업에 투자(Royalty Trust) ▲캐나다 전체 기업을 선택대상으로 하는 투자 운영(Business Trust)등이라며 과거 10년 동안 투자손실이 없을 정도로 매우 견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이유로 국제적 수요 증대에 따른 캐나다 자원 산업의 잠재력과 함께 부동산 경기, 특정 산업 기업이 아닌 캐나다 전체 기업들을 투자 고려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자금 운영 성적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심지어 안전하다는 국채도 100% 수익 보장이 안 된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인컴 트러스트 역시 리스크는 있지만 설령 펀드 운영회사가 도산하더라도 자금은 법적으로 신탁 회사에 들어 있으므로 채권자들이 고객 돈에 손을 댈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사는 보험가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보험 가입시 일정 기간 동안(Term)만 보장하는 상품보다는 종신보험 상품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 이유로서“보장 기한이 있는 Term 상품 경우 보장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보험료율이 인상되고 나이가 너무 많을 경우 가입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종신보험 경우 일정 기간(가령 10년, 20년) 납입한 후에는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며“질병 보험 역시 저축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권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세미나 말미에 금융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내미는 명함을 볼 때 한글로 된 직함보다는 법적으로 규제가 될 수 있는 영어로 된 것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과 소위 교육적금(RESP)은 자녀 나이가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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