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권(왼쪽) UCLA 한인 동문회 부회장과 수잔 한 재무가 입학설명회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한인동문회 15일 동양선교교회서 입학설명회
“UCLA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UCLA 한인동문회가 주최하는 입학설명회 ‘UCLA로 가는 길’이 15일 오전11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UCLA 입학 담당관인 제어드 잭과 재정지원 담당관인 에드 플로레스가 참석,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UCLA 한인 동문회 부회장 웨스 권씨는 “한국학생들은 공부만 잘하면 UCLA에 입학한다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입시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UCLA와 같은 명문대학교는 좋은 성적이외에 봉사활동경력, 리더쉽 등 다양한 부분이 필요하다”며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동문회에서 재무를 담당하는 수잔 한씨는 이번 입학 설명회에 현재 UCLA에서 입학사정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씨는 “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통역 서비스가 실시되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UCLA 한인 동문회는 3년 전부터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400명에 가까운 학생과 학부모가 행사에 참석했다.
동문회는 이밖에도 장학금 지원사업, 동문 골프토너먼트대회, 크리스마스 디너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무료이며 동문회에서는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노트패드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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