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전국 마약 통제 정책국 (ONDCP)은 10대 자녀가 마약이나 음주에 빠지면 학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학습능력을 저해함으로써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최근 부모들에게 경고했다.
10대들의 학습능력을 방해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에 손상을끼치는 마리화나 상용은 학습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이다.
그 피해는 평균 성적이 “D인 10대 청소년은 평균 성적이 “A인 학생에 비해 마리화나를 사용해 왔을 가능성이 4배나 높고, 미성년 음주 중퇴율 상승과 관련 술과 마약을 자주하는 학생들은 같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 고등학교를 중퇴할 가능성이 5배나 높다.
중독성이 있는 마리화나는 성장중인 청소년 사용자들의 뇌와 육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들의 성공 가능성을 저하시킨다.
또 마리화나의 사용이 중독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성인 사용자에 비해 청소년 사용자에 있어 3배나 높은 것으로 연구조사에서 밝혀졌다. 즉 마리화나의 시작 연령이 어리면 어릴수록 훗날 마리화나나 다른 불법 마약에 중독될 가능성도 높다는 진단이다.
마리화나를 상용하는 10대들은의욕상실 증후군(amotivational syndrome)이라 부르는 짧은 집중력, 에너지와 의욕 감퇴, 판단력 결핍, 의사전달 능력 부족, 사회성 결여 등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부모들로부터 정기적인 감시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이 마약을 사용할 가능성또한 4배나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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