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버스데이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스태튼아일랜드에서는 영화제, 호박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팡파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다운타운 스태튼아일랜드 평의회(DSIC)의 레지나 팔레아우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주말동안 제1회 스태튼아일랜드 영화제가 개막한다”며 “7일부터 4일간 세인트 조지 극장에서 60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8, 9일 저녁에는 세인트 조지 공영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Drive-In movie theater)이 마련돼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8, 9일 이틀간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애톤 플레이스와 리치몬드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윌로우 부룩팍에서 정기 그린벨트 호박 페스티벌이 열린다.
팔레아우 매니저는 “호박 페스티벌의 입장은 무료이며 이날 행사에는 공예, 회전목마 타기, 꿀벌 전시, 꼭두각시쇼, 어린이들이 동물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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