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금리인상 가능성과 서비스업 성장이 크게 둔화됐다는 경제지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에 비해 123.75포인트하락한 10,317.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나스닥 지수도 36.34포인트 내린 2,103.02로, S&P500 지수 역시 18.08포인트 내린 1,196.39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거의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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