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 소장 밝혀
미국은 앞으로 향후 10∼20년내 카트리나와 같은 초대형 허리케인을 비롯, 크고 작은 허리케인이 무수히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21일 밝혔다.
맥스 메이필드 NHC 소장은 이날 연방상원 재난방지예보소위에 출석, 의원들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대서양이 지금 왕성한 허리케인 활동주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는 허리케인이 자주 출몰했던 지난 1940∼1960년대 시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구온난화가 지금처럼 초대형 허리케인이 끊임없이 발생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보다는 매 25~40년마다 대서양을 찾아오는 허리케인의 자연발생적 주기가 더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허리케인 리타는 통상 6∼11월에 대서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폭우 가운데 벌써 17번째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역사상 공식기록을 시작한 이래 지난 1933년, 총 21차례의 열대성 폭우가 찾아온 것이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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