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수 축구회가 주최한 회장배대회에서 ‘콜럼비아’와 ‘청룡’이 각각 청장년부와 장년부에서 우승했다.
18일 시내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청장년부에서 콜럼비아는 백호를 6-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라 돌풍을 4-2로 잠재우고 우승배를 안았다.
장년부에서는 청룡이 예선에서 불로장수를 4-2, 콜럼비아를 5-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불사조를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OB부에서는 워싱턴이 불로장수와 콜럼비아를 각각 3-2,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준우승은 1승 1패의 불로장수.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에 청룡, 백호, 콜럼비아, 돌풍, 불로장수 등 5개 팀, 장년부에 청룡, 불로장수, 보라매, 볼티모어, 콜럼비아, 불사조 등 6개 팀, OB부에 워싱턴, 불로장수, 콜럼비아, 필라델피아 등 4개 팀 등 모두 15개 팀이 출전했다.
콜럼비아와 청룡은 이 대회 우승으로 나란히 올 시즌 3관왕을 이뤘다.
다음은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MVP:허욱(콜럼비아) ▲감독:최성윤(콜럼비아) ▲수비:김호영(돌풍)
<장년부>
▲MVP:최원선(청룡) ▲감독:김남균(청룡) ▲수비:조성천(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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