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가격은 상승세 지속, 지난해보다 15%올라
볼티모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두 자리수의 가격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리스팅 정보회사인 MRIS에 따르면 지난 8월 지역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30만9,188달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95%가 올랐다.
8월 상승률은 올 들어 가장 낮았고, 주택 매물 또한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전히 두 자리 수 상승을 들어 냉각 조짐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일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매매 주택의 97.8%가 가옥주의 요청 가격으로 팔렸지만 리스팅 가격 이하로 팔린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1%가 늘었다고 우려했다. 이와 달리 매각 기간은 평균 35일로 지난해보다 3일이 단축됐다.
8월 지역의 주택 매매량은 총 4,639채로 전년도보다 3.97%가 늘었다. 하지만 새로 매물로 나온 주택은 5,887채로 7월의 5,658채에 비해 증가했다.
카운티별로는 하워드 카운티가 평균 매매가격이 45만5,393달러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상승률은 볼티모어 카운티가 22.08%로 가장 높았다.
이들 외 상승률은 캐롤(20.85%), 하포드(19.47%), 앤아룬델(18.61%), 하워드(16.63%), 볼티모어시(10.67%) 순이었고, 가격은 앤아룬델(40만7,814달러), 캐롤(35만5,760달러), 볼티모어(30만322달러), 하포드(29만5,537달러), 볼티모어시(17만2,170달러) 순이었다.
주택 매매량은 볼티모어시가 17.25%가 늘어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지역에서 하워드(2.72%), 캐롤(1.93%), 하포드(1.63%), 볼티모어(0.84%) 카운티는 다소 늘었으나 앤아룬델 카운티는 4.41%가 줄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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