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경찰국은 힐로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아편 재배업자를 검거했다. 이들 아편 재배업자들은 226개의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귀비는 하와이에서는 흔한 아편이 아니어서 경찰은 처음에 양귀비를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국은 양귀비가 실제로 사용됐거나 거래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재배했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 양귀비 재배가 발견된 것은 지난 1980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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