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평통.직능단체협.가족사랑상담센터 등 동참
사상최악의 자연재해를 입은 카트리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뉴욕한인사회의 모금 활동이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한인회와 지역한인회, 평통뉴욕협의회, 직능단체협의회, 가족사랑상담센터 등은 지난 노동절 연휴기간동안 맨하탄 32가와 플러싱 H 마트, 한양마트 등에서 모금활동을 전개, 인류애를 실천했다.
뉴욕한인회는 7일, 휴스턴 총영사관에 2만 달러, 미 적십자사에 1만 달러를 우편으로 1차 발송, 긴급구호 성금에 대한 신속한 집행을 실천했다.
한편 뉴저지 가족사랑상담센터 청소년 자원봉사팀 ‘가자 12(KAJA 12)’도 지난 5일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조승용, 최민기, 이인혜, 에디 김, 손영준, 안젤라 박, 이자혜, 헬렌 박, 장유리 회원 등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와 신문스크랩, 도네이션 박
스 등을 들고 모금활동을 전개, 이날 총 1,342달러58센트를 모금했다. 특히 팀의 리더인 조승용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하루 일당을 모두 기부, 귀감이 됐다.
가족사랑상담센터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희생당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많은 한인들이 미국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상담센터가 모은 이 기금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책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뉴욕 한인회 성금집계현황
2-4일: 가두모금 캠페인 2만1,871달러50센트
5일: 8,000달러
6-7일: 9,905달러
총계: 3만9,776달러50센트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 카트리나 성금접수
수취인: KAAGNY(뉴욕한인회)
주소: 149 West 24th St. 6th Fl. NY, NY 10011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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