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인 주식회사 선우 뉴욕지사가 전개하고 있는 ‘노총각 장가보내기’ 캠페인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우 뉴욕지사의 정진숙 커플매니저에 따르면 지난 2달간 회원 가입에 대해 문의하고 있는 30~40대 미혼 남성들이 부쩍 늘었다.
선우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회원으로 등록하는 남성들에게 이성 회원과의 기본 만남 횟수를 더 늘려주고 있다. 정 커플매니저는 “회원으로 등록하면 서로의 프로필에 맞는 10명의 이성과 만남을 가질 수 있지만 이번 기간 동안에는 13차례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
다. 정 매니저는 “30대 중반 회원들 중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많다”며 “아직까지 제 짝을 찾지 못한 30~40대 미혼 남성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91년 한국 최초의 결혼정보회사로 설립된 선우는 지난해 4월 뉴욕에 지사를 오픈했다. 뉴욕지사는 현재 60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15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문의; 201-363-1101.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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