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1660 라디오코리아 조종무 보도본부장은 7일 뉴욕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인도네시아 무슬림커뮤니티측이 쓰나미 구호성금 3만6,000달러를 3회 분할해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주장했으나 무슬림커뮤니티 이마트 바르두니 쓰나미 기금 코디네이터는 이미 전날 “라디오코리아가 3차례 분할 수령하겠다는 제안서를 만들어 보내라고 요구해와 여기에 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드루딘 코디네이터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라디오 코리아)이 원했기 때문에 3달 분할 지급 요청 내용을 포함했다며 3달에 나누어 달라고 한 것은 라디오 코리아가 그렇게 해달라고 했지 우리가 요구한 것이 아니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바드루딘 코디네이터는 만약 일시불로 기금을 준다면 보다 수월하게 기금을 전달하고 집을 짓고 사람들을 돕는 사업을 끝낼 수 있을 것 아니냐며 자신들이 먼저 요구한 사안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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