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소년소녀 가장 초청 행사 추진
▶ 10월 22일부터 10일간 하와이 체류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회장 스캇 김)이 10월22일부터 10일간 한국에 있는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들을 하와이로 초청, 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한국의 대구 학산사회복지재단과 대구영풍라이온스클럽의 협조 하에 선정된 10명의 소년소녀가장들과 2명의 인솔자는 10월22일 하와이에 도착하여 10일 동안 진주만, 하나우마베이, 한인양로원,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도착일인 22일 오후에는 이들을 위한 ‘위안의 밤’을 개최하고 한인 동포들과 소년소녀가장들과 양부모 인연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1세에서 15세 사이의 이들 소년소녀가장들은 10일 중 6일은 호텔에서 나머지 4일은 한인 동포들의 집에서 머무르며 현지 생활도 직접 경험 할 계획이다.
스캇 김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회장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부양하며 학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미국을 체험하고 견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꿈과 포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돕고자 한다”며 “하와이 동포들의 물심양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소년소녀가장에게 도움을 주길 원하는 한인동포들은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382-8771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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