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고려대 교우회(회장 김이수)는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모교와 협력, 고려대 의료원(원장 홍승길 부총장)에 북가주 동포들의 특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김이수 회장에 따르면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북가주 동포들이 한국을 방문, 고려대 부속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지에서 진료를받을 경우 특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동포들을 위한 서비스로는 전화나 팩스로 진료예약(전화 011-822-920-5491, 5103, 팩스 920-5108)할 경우 접수와 진료, 수납, 처방전 발행, 투약과정 등을 담당직원이 1:1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료예약은 인터넷(http://healthpro.kumc.or.kr)으로도 가능하며 종합건강진단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전화(822-920-6202, 5907)로 예약하면 된다.
고대병원측은 또 동포들이 입원을 원할 경우 원무팀과 협조, 우선적으로 병실을 제공하기로 했다. 의료수가도 보상대상 질환은 100% 보험으로 카버하며 건강보험의 대상이 되지 않는 질환은 동포들에게 일반수가의 10%, 고려대 교우는 20%를 할인해준다. 자세한 문의는 고려대 의료원 대외협력팀(822-920-5201) 또는 북가주 고대 교우회(510-490-22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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