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미주동부교구청(교구장 정연석교감)은 8월28일 오전 11시 원불교 뉴욕교당에서 출가서원식을 가졌다.
출가서원식은 소예리 동부교구 사무국장의 사회, 출가자 입장, 좌종 10타, 교가, 설명기도 및 심고가, 명타원 정연석교구장의 법어봉독(교단품6장), 약력보고, 교복 및 법락수여, 출가자일동의 서원기도, 김태영 교도·뉴욕교당 교도·선학대학 재학생 등의 축시 및 축하의 노래, 좌타원 김
복환교무의 설법, 성가, 출가자 일동의 전무출신의 도, 관타원 이혜정교정원장·주타원 김묘정교도회장의 축사: 양은철교무의 답사, 공고 및 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가자는 김명석·박진수·양은철·정민주씨 등이다.
김복환교무는 출가자에게 주는 설법을 통해 “여러분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다시 큰 서원과 신성과 적공으로 매진해야 한다. 이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고독을 사랑하고 가난을 즐기며 고난을 감수하는 삶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원하는 진정으로 성숙한 삶을 체득하여 널리 실현해
가는 멋진 정신개벽의 생불(生佛)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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