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큰 교단 중 하나로 5,500여명의 해외선교사를 전 세계에 파송하고 있는 미남침례교국제선교부(International Mission Board, SBC)가 주최하고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협의회가 협력하는 ‘세계선교축제’가 9월10일(토) 오후 7시30분 뉴저지 소재 뉴욕지구촌교회(김두화
목사)에서 개최된다.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도록”이란 주제로 열리는 선교축제는 뉴욕·뉴저지지역 교회들의 목회자들과 선교담당자들 및 한국어권 1세와 영어권 2세들이 함께하는 집회이다. 오전 8시15분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는 영어권 다민족을 위한 세미나가 영어로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한어와 영어로 동시에 실제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선교세미나가 진행된다. 모든 세미나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저녁식사가 제공된 후 선교 부스관람 및 여러 선교지역별 선교사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저녁 집회인 선교축제의 주 강사는 미남침례교 국제선교부 부총재 고든 포트 박사이며 선교세미나는 선교전문 강사들과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하게 된다.
이번 선교축제를 섬기는 지구촌교회 김두화 목사는 이 집회의 목적을 “영어권 2세대와 한국어권 세대들이 함께 참여하여 선교의 동반자로서 공동 사명감을 고취하고, 세계선교를 향한 선교 헌신자들을 동원 및 배출하며,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앞으로 1,000여명의 한인1세와 2세 해외 선교사를 전 세계에 파송하고자 함에 있다”고 말했다.
저녁선교 집회 시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들을 위한 어린이선교집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현재 미남침례교회는 4,6000개 교회가 있으며 북미주 전역에는 한인 침례교회가 750개 교회가 있고 뉴욕·뉴저지 지역에는 35개 교회가 있다. 지구촌교회 주소:400 North Haledon Ave., North Haledon, NJ 07508. 문의:973-238-9191.<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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