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어바인에 있는 샌 마르코스 공원에서 풋볼 게임중 부상을 입고 30일 숨진 케니 루옹(19, 칼 폴리 포모나)이 신입생들에게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는 ‘골탕먹이기’로 인해 사망했는지 여부를 놓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로즈미드에 거주하고 있는 케니 루옹은 주로 아시안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UCI 사교클럽 ‘람브다 필 에프실론’의 멤버들과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않고 경기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루옹이 단순한 사고로 숨졌는지 아니면 집중적 구타 등 다른 요인에 의해 사망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한편 UC어바인측은 이 사고가 발생한후 사교클럽 ‘람브다 필 에프실론’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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