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인근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난동을 일으켜 1명이 숨지고 수감자와 교도관 등 4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오후 3시께 샌디에고 동쪽 임피리얼 카운티의 캘리패트리아 주교도소에서 교도관을 찌른 범인과 흉기 색출과정에서 죄수들이 난동을 일으켰고 이를 진압하려 교도관들이 총을 발사해 그 중 1명이 숨졌다. 진압과정에서 교도관 16명이 부상하는 등 모두 41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고 당시 교도소에는 약 3,800명이 수감되어 있었다. 이 날 사고는 교도소 마당에 있던 한 교도관이 수제 칼에 머리를 찔린 직후 범인과 흉기를 찾아내기 위해 당시 현장에 있던 150여명을 수색하자 다른 곳에 있던 죄수들이 교도관들을 향해 달려들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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