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농법 강연차 하와이 방문
▶ 5월18-19일 힐로 강연
자연농업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에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자연농업협회 조한규회장이 오는 5월18일 하와이를 방문 힐로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자연농업에 관한 강연을 갖는다.
힐로거주 은퇴 한인 소아과 전문의 박 훈박사의 초청으로 미주지역은 최초로 방문하는 조회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힐로에 머물며 한인커뮤니티는 물론 힐로 지역사회 농장주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필생의 사업으로 연구, 발전시켜오고 있는 자연농법에 대해 강연을 갖는다.
조한규 회장을 초청한 박 훈박사는 11년간 힐로지역에서 소아과 전문의로 생활하다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으로 지난 2003년 선교활동으로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했을때 그 지역 농민들의 돼지와 닭 사육장이 냄새도 나지 않고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사육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사육법이 바로 한국에서 전래된 것을 알고 조한규 회장의 자연농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박 박사는 나름대로 자연농법에 관심을 갖고 조 회장을 찾았고 결국 지난해에는 조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충북 괴산의 자연농장을 찾아 그곳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박 훈 박사는 “자연농법이야말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각종 성인병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명적인 일이라는 신념으로 자연농법을 힐로는 물론 하와이 전역에 전파하고자 이번에 조 회장을 초청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자연농업협회 조한규 회장은 수원에서 출생, 수원농림고교를 졸업한 후 50여년 농업에 종사하며 29개국을 방문, 자신의 자연농법을 전파하고 있는 농사 전도사로 저술활동을 통해서도 한국의 자연농업을 미국은 물론 일본에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자연농업생활학교장과 자연농업연구소장직도 맡고 있는 조한규 회장은 지난해에는 조선일보 마이니지 신문 제10회 한일 국제환경상과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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