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회장기 축구대회, 시즌 개막…16개팀 출전
올 축구시즌 첫 패권은 ‘청룡’(장년부)과 ‘콜럼비아’(청장년부)가 차지했다.
17일 시내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열린 볼티모어축구회장배 대회에서 청룡과 콜럼비아는 준우승도 청장년부와 장년부를 맞바꿔 나눠 가졌다.
볼티모어축구회(회장 옥복석)가 주최하고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박보영)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에 청룡, 백호, 돌풍, 컵스, 콜럼비아, 불로장수 등 6개 팀, 장년부에 청룡, 보라매, 불사조, 볼티모어, 콜럼비아, 불로장수 등 6개 팀, OB부에 워싱턴, 불로장수, 볼티모어, 콜럼비아 등 4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출전했다.
장년부 결승에서 청룡은 최원선 선수가 혼자 4골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콜럼비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청룡은 예선에서도 볼티모어와 보라매를 각각 4-0, 3-1로 완파했다.
콜럼비아는 A조 예선에서 불사조와 둘 다 불로장수를 3-1로 물리치고, 서로 1대1로 비겨 동률을 이뤘으나 승부차기로 콜럼비아가 결승에 진출했다.
청장년부에서는 콜럼비아가 청룡과 1-1로 비겼으나 일몰 관계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들어가 4-2로 이겼다.
콜럼비아는 예선에서 불로장수와 백호를 각각 7-1과 4-0으로 크게 이겼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장년부>
▲우승:청룡 ▲준우승:콜럼비아 ▲3위:볼티모어 ▲MVP:고한노 ▲공격상:김보영 ▲감독상:김남균 ▲수비상:백용욱
<청장년부>
▲우승:콜럼비아 ▲준우승:청룡 ▲3위:백호 ▲MVP:박세은 ▲공격상:엄성현 ▲감독상:허욱 ▲수비상:유종구
▲우승:워싱턴 ▲준우승:콜럼비아 ▲MVP:유응 ▲공격상:최주현 ▲감독상:김일겸 ▲수비상:김영만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